# 3. 반도체의 진화
1세기도 안되는 기간동안 진화된 반도체를 알아보자
# 1. 진공관
반도체의 시초다.
진공 속에서 금속을 가열할 때 방출되는 전자를 전기장으로 제어하여 증류, 증폭 등의 특성을 얻을 수 있는 유리관이다.
최초의 진공관은 1904년 영국 과학자인 '존 앰브로즈 프레밍'이 발명한 2극관이었다.
이어서 1907년 미국의 '리 디 포리스트'가 증폭 기능을 더한 3극 진공관 '오디온'을 발명하고, 계속해서 여러 다극 진공관이 발명되었다.
이러한 진공관의 발명은, 전기를 동력으로만 사용하던 시대에서 신호를 전송하고 처리하는 본격적인 전자 공학 시대
를 열게된 계기가 되었다.
# 2. 트랜지스터
진공관에 대한 단점은 부피가 크고, 전력소모가 크다
는 점이다.
또한, 화재 위험을 포함한 불편한 요소가 많았다.
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가 계속되었고, 1947년 미국의 벨 연구소에서 최초의 트랜지스터를 발명해낸다. 반도체 물질을 활용해 신호 증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진공관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발명품이었다.
# 3. 집적회로
트랜지스터에게도 단점이 있었다. 제품이 복잡해질수록 트랜지스터와 부품을 서로 연결하는 점이 많아졌고
, 고장의 원인이 되었다.
1958년 미국 '잭 킬비'가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, 저항 등의 다양한 부품을 하나의 기판에 넣은 최초의 집적회로를 만들어낸다.
이후부터는 집적회로를 소형화, 고집적화
를 계속 거듭하며 오늘날의 반도체가 되었다.
# [참고 자료]
- 삼성전자 - 'NANO'